한국일보

핼로윈 주말 총격 100여명 사상

2023-10-31 (화) 12:00:00
크게 작게

▶ 아주사 파티 총격 4명 부상

▶ 최소 12명 사망·83명 다쳐

아주사 지역 핼로윈 파티에서 총격으로 인해 4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핼로윈을 앞둔 주말 미 전역 곳곳에서 발생한 총격과 총기난사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부상당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30분께 아주사 베인웰 애비뉴 5400블록에서 괴한이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고 신고를 받았다. 사건이 일어난 곳에서는 핼로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4명과 흉기에 찔린 1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용의자들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다.

또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지난 27∼29일 플로리다주 탬파,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텍사스주 텍사캐나 등 13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지난 29일 새벽 한 핼로윈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의 연령대는 16∼22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방송 폭스59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파티에 입장이 거부된 한 남성이 다시 총기를 들고 나타나 파티장에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인 29일 오전 3시께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도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