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할리웃 차량총격 4명 사상
2023-10-18 (수) 12:00:00
황의경 기자
▶ 16일 타코식당 주차장
▶ 검은 복장 4인조 수배
남가주 지역에서 차량간 총기난사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총격은 16일 밤 9시30분께 노스할리웃 지역 랭커심 블러버드와 무어팍 스트릿 교차로 인근에 있는 어니스 타코 하우스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모두 검은 옷을 입은 3~4명이 타고 있는 은색 세단이 검은색 벤츠를 향해 발포한 뒤 도주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검정색 벤츠 운전석에 타고 있던 1명은 총격 직후 차에서 내려 몸을 피해 있다가 은색 세단이 도주한 후 다시 차에 올라타 스스로 차를 몰아 프로비던스 세인트 요셉 메디컬 센터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벤츠 동승자 중 1명은 총격 현장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범행 후 용의자들이 타고 있던 은색 세단은 랭커심 블러버드 남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강도 또는 갱 관련 총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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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