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발물 소지 위협에 샌타모니카 대피 소동

2023-10-10 (화)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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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많이 찾는 샌타모니카 피어의 명물 회전 관람차인 ‘페리스 휠’에 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남성이 올라가는 소동을 벌여 일시적인 대피령이 내려졌다.

9일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오후 3시께 폭탄을 소지하고 있다고 주장한 한 남성이 ‘페리스 휠’ 외부에 올라타 내려오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 동안 남성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회전을 멈춘 관람차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해당 남성은 오시 4시30분께 경찰에 체포됐는데, 실제 남성이 폭발물을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이 체포된 후에야 관람차 안에 타고 있던 시민들은 구조될 수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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