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낮기온이 10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번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 기상청은 오는 일요일 밤8시까지 산타 클라리타와 앤탤롭 밸리 , 샌퍼난도 밸리, 샌 개브리엘 산간지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칼라바사스와 산타모니카 마운틴 , 샌 개브리엘 밸리, 팔로스 버디스 힐스 지역에도 내일밤 8시까지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 지역은 낮 기온이 104도까지 오를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성청은 지역에 따라 낮기온이 110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물을 많이 마시고, 야외활동을 삼가할것, 실내에 냉방장치를 가동할것등을 당부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이 가장 더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냉방시설이 없는 주민들은 쿨링센터에서 더위를 식힐수 있습니다.
쿨링센터 위치는 bit.ly/CoolSpotsLA 혹은 emergency.lacity.gov 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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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