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현대무용까지… 한국춤 축제 열린다

2023-05-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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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8개 무용단체 초청, ‘올 오브 서울’내달 15·16일 아츠 온 사이트 스튜디오 3R

전통∼현대무용까지… 한국춤  축제 열린다

[포스터]

한국 8개 무용단체가 뉴욕 현지의 초청을 받아 내달 한국춤을 조명하는 특별한 축제 ‘올 오브 서울’(ALL OF SEOUL)을 선보인다.

‘올 오브 서울’은 더 뱅그룹 퍼포먼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맨하탄에 위치한 ‘아츠 온 사이트 스튜디오 3R’에서 6월15일과 16일, 각각 오후 6시30분과 8시30분 4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각 2회씩 공연하게 된다.

이번 축제를 제작한 더 뱅그룹은 1995년에 설립된 미국 및 유럽에서 순회하며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무용단이다. 이번에 선보일 더 뱅그룹 퍼포먼스 시리즈 중 코리아 포커스(South Korean Dance Festival) 프로그램인 ‘올 오브 코리아’에 초청된 한국 무용단은 총 8개로, 한국 전통무용에서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번 한국 특별 프로그램은 전 에릭하킨스 무용단의 단원이자, 전 92Y 하크니스 댄스센터(92Y Harkness Dance Center) 댄스큐레이터로 15년을 재직한 캐서린 타린이 프로그래밍을 맡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후댄스 컴퍼니, 언플러그드바디즈, 아하 무브먼트, JUBIN 컴퍼니, 김예림 댄스 프로젝트, 양승관 댄스 프로젝트, 랫댄스, BK 댄스 프로젝트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용단들이 참여한다.

△장소 Arts on Site-Studio 3R, 12 St Marks Pl, New York
△티켓 문의 www.artsonsite.org/ti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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