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하성 MLB 300번째 경기서 2안타 활약…팀은 연장 패배

2023-05-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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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5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7일 샌디에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0.218이었던 시즌 타율은 0.229(105타수 24안타)까지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정확하게 300번째 경기를 치른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대신 4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1천 번째 타석을 자축했다. 팀은 라이벌 팀인 다저스에 극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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