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풍경사진, 아름다움의 극치 경험하세요”

2023-04-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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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작가 베네딕트 양 ‘제자 6인전’ 2차 전시회

▶ 29일부터 시티센터 3층서

풍경사진 전문 베네딕트 양(한국명 양희관) 작가와 그의 제자들이 펼치는 두 번째 사진전이 오는 28일부터 5월11일까지 베네딕트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에 열린 1차 전시회 6인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6인전으로 이번에는 그레이스 한, 사라 홍, 크리스틴 김, 클라라 영 김, 제시카 김, 샌디 김씨 등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베네딕트 양 작가의 지도 아래 사진교실과 야와 사진출사 및 풍경사진 웍샵을 통해 촬영해 온 아름다운 풍경 사진들 총 24점을 선보이게 되며, 양 작가의 찬조작품 2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미주 한인 풍경사진 전문작가로서는 처음으로 LA 한인타운 시티센터 몰에 직접 운영하는 전시 공간이자 스튜디오인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Benedict Fine Art Photography)’ 갤러리를 오픈한 베네딕트 양 작가는 자신의 갤러리에서 사진교실 기초반과 중급반, 풍경사진 출사 및 웍샵, 사진 후보정 클래스 등을 통해 한인사회 포토그래피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작가 양성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양 작가는 보스턴 예술대(레슬리 대학교)에서 순수예술사진을 전공한 뒤 지난 2006년부터 미 전역 48개주 곳곳을 돌며 촬영해 온 풍경사진의 작품수만 해도 약 4,000여 점에 달한다. 지난해 자신의 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전에서 그동안 촬영했던 풍경사진 작품들 가운데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 20여 점을 선정해 전시를 갖기도 했다.

베네딕트 양 작가는 “지난번 1차 전시회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풍경사진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 2차 6인전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이 있는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전시장은 한인타운 6가 시티센터 몰 3층에 위치해 있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CA 90020. 문의 (213)446-7476 베네딕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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