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초등부모특강’참여자 모집...4월18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 과정으로 진행

2023-03-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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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오는 4월부터 ‘초등부모특강’을 개설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담소는 “0~5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오뚝이 부모교실’과 ‘청소년 부모특강’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봄학기에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을 위해 ‘초등부모특강’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등부모특강’은 오는 4월18일부터 6주간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상담소에서 진행된다.


1편의 강의 주제는 자녀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 과정을 돕는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며, 강의 내용은 아이의 발달과정 이해와 부모의 역할(4월18일), 감정 코칭을 위한 기술 배우기(4월 25일), 감정소통을 위한 대화방법 익히기(5월2일)이다.

2편 강의 주제는 불안한 아이와 불안한 부모를 위한 ‘자녀의 정신 건강 및 관계 개선을 위한 이해’이며, 강의내용은 아이의 정신/관계 건강 이해(5월 16일), 불안한 아이, 불안한 부모(5월23일), 불안한 아이 수용과 마음챙김으로 키우기(5월30일)이다.

특히 한인 자녀들이 성장 과정 중에 겪는 고민과 갈등에 대해 배우며 자녀들을 지혜롭게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경험이 풍부한 진민희 부부 및 가족관계 상담치료사(Licensed Marriage &Family Therapist )가 맡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진민희 강사는 정신건강상 문제로 힘들어하는 개인(학령기 아동, 청소년기, 성인)과 부부 및 부모와 자녀, 가족관계에서 갈등하는 분들에게 상담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 지역사회 및 기관들에게 정신건강 예방과 관계 회복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온라인 링크(https://tinyurl.com/ottuki)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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