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 사회 ‘존재의 가치·의미’ 탐구

2023-03-03 (금)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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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웨스턴 12인전 오늘 개막

현대 사회 ‘존재의 가치·의미’ 탐구

김수영 작 ‘사랑, 애’

현대 사회 ‘존재의 가치·의미’ 탐구

채정은 작 ‘Desire for Change’


전시 기획사 다녹(DANOK Inc., 대표 강다영·홍한나)의 기획전 ‘존재’(Existence)가 3~9일 LA한인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에서 열린다.

존재의 의미를 주제로 한국의 신진 및 기성작가들을 조명하며 미국내외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12인전이다. 참여작가는 구본근, 채정은(블루문), 개리청, 이라금, 김수영, 임수민, 나은혜(릴리 대즐링), 매튜 맥휴, 이본 펫커스, 로널드 곤잘레스, 데이브 핸슨, H 레드이다.

강다영 대표는 “한국 미술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작가들의 활동 장려의 일환으로 다양한 국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있는 최종 12인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동시대 미술계의 동향을 추적하여 더 다양한 분야의 현대 작가들을 조명할수있는 전시를 계속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홍한나 공동 대표는 “이번 전시가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탐험하게 하고, 지친 일상속에 가려진 순수한 가치를 들여다보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 리셉션은 3일 오후 5~7시 갤러리 웨스턴(210 N Western Ave # 201, LA). 문의 (323)962-0008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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