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의하면 인생의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적없이 사는 사람들이 전체 성인의 75프로나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수치다. 목적지가 없으니 방향을 잡을 수가 없어서 엉뚱한 곳으로 가다가 수많은 고초와 고난을 겪으며 살아간다.

삶의 동기 결여로 인하여 ‘ 내가 무엇 때문에 살지’ 이런 삶의 회의가 올 수도 있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내 인생을 맡겨선 안된다.
프랑스 철학자 폴 브루제이가 말하길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즉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현실에 대입하여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살아야 인생에서 추구하는 그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졸업후 30년째 되던해에 세그룹의 하버드 졸업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다. 첫째, 목표를 정하고 기록하고 암송하고 실천한 사람들은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훨씬 높았으며 목표없이 살았던 사람들의 10배 수입이 있었고 둘째, 목표는 있으나 기록이나 실천이 철저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3배 정도의 수입이 있었고 셋째, 목표 없이 살았던 사람들은 적은 수입에 재정, 경제적 빈곤 뿐 아니라 전체 삶의 질이 떨어져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것도 좋지만 추구하던 목표들을 점검하고 다지는 일도 중요하다.

<제이슨 김/롱아일랜드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