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스키 또는 스노보드, 어느쪽을 시켜야 할까 부모님은 망설여 질 것이다.
대략 25년 전만해도 스키 타는 아이들 뿐이었다. 스노보드가 나오면서 지금은 아이들이 스키 또는 스노보드를 타야 하는지에 대한 선택을 하게 됐다. 또한 스노보드가 스노우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들 있는 부모님들은 스노보드를 탈 수 있는 나이가 언제가 적당할지 고민도 생길 것이다.
실제 스키 학교 프로그램은 3세 정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나 최근에는 2.5세의 어린이도 일부 하이브리드 스키 및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유연하고 민첩하며 상대적으로 두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많은 아이들이 4-8세에 스키를 배우기 시작하고 대부분 초급 슬로프에서 단 며칠 만에 독립적으로 스키를 탈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노보드 보다 스키를 배우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스노보드가 대중화 되면서 아이들에게 스노보드는 뼈에 나쁘다, 무릎에 나쁘다, 운동능력, 근력과 균형감각이 부족하다는 등 스노보드가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어린이가 스노보드를 할 수 없다는 의학적 증거는 없으며 운동 능력과 근육이 덜 발달된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이 어린이가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스노보드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해 더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린이 들이 확실히 스키보다 배우기가 더 어렵다.
스노보드는 스키처럼 다리를 독립적으로 사용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대신 다리를 하나의 보드에 묶고 내려간다. 스키어는 걷는 것과 매우 유사 하다. 이것이 스키가 배우기 쉬운 이유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아이가 아주 어리다면 스키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리프트 탑승에 필요한 미세 운동 제어 능력이 없으며 스노보드 보다 스키를 훨씬 쉽게 조종 할 수 있다. 스키와 눈 위에서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하면 이미 스키에서 배운 많은 기본 사항이 스노보드를 탈때 많은 도움이 될수 있다.
일반적인 의견으로 스키는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반면, 스노우보드는 배우기는 어렵지만 마스터하기는 더 쉽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들은 어느 스포츠든 즐길 수 있고 스키나 스노우보드 어느쪽을 타던 재미와 즐거움이 있어야 하고 헬멧, 올바른 크기의 장비 및 교육과 같은 올바른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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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의/미동부한인스키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