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중 백신 접종자 절반 넘어
2022-11-28 (월) 07:20:42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중 백신 접종자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의 58%가 1·2차 접종 또는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작년 9월에는 접종자가 전체 사망자의 23%에 불과했으나 올해 1∼2월에 42%로 늘었으며 증가하는 추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이러스를 막을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통해 저항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사망률을 비교하면 백신의 효과가 두드러진다.
지난 8월 기준 65∼79세에서 미접종자가 사망할 위험은 접종자보다 9배 높았으며, 18∼29세는 3배, 30∼49세는 5배, 50∼64세는 6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