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가나 잡고 16강 간다

2022-11-28 (월) 07:20:0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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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오전 8시 가나와 2차전 “황희찬 결장, 김민재는 불확실”

오늘 가나 잡고 16강 간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왼쪽부터)과 권창훈, 이강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하루 앞둔 27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전 8시(뉴욕시간) 카타르 알리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남미의 강호인 우루과이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따낸 건 적지 않은 수확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만족할 수는 없다.

가나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사상 2번째 원정 16강으로 가는 7부 능선을 넘게 된다.
가나는 FIFA 랭킹 61위로 우루과이는 물론 한국(28위)보다도 낮지만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여 2대3으로 패하는 등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벤투 감독은 가나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전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훌륭한 팀인지, 얼마나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며 “내일은 이기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가나전 필승을 다짐했다.


다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우루과이전에 결장한 황희찬이 가나전에도 뛰지 못하는 점과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김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한 것은 악재로 꼽힌다.
김민재가 뛰지 못할 경우 김영권과 함께 권경원, 조유민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가나가 선수 개인 역량은 뛰어나지만 공격 일변도의 팀 분위기가 허점인 만큼 벤투호가 초반 속공에 이은 결정력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는다면 가나 스스로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관련기사 A 22면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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