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1천가구 중 주택 8% 매입, 모레나 베이 파크는 14.5% 달해
▶ 부동산 가격 폭등현상 불러
팬데믹 기간동안 샌디에고 주택 가격이 이상 폭등현상을 보인 가운데, 일부 거대 자본회사들이 덩달아 막대한 현금을 동원해 주택 매집으로 가격을 부추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샌디에고 지역의 한 매체가 내놓은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샌디에고시 주거용 단독주택 판매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현금 자산가와 거대기업들이 샌디에고시 시스템이 제공한 1만1,000가구 단독주택 매매거래 중 8%를 매입했다.
이를 카운티 전역으로 확대하면 거주용 부동산 전체의 7%를 매입했고, 일부 회사들은 수천가구의 거주용 부동산을 사들였다.
또 매체가 카운티 등기소에 등기된 7만 7,400건의 주택매매서류를 분석평가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고 최고 부촌 중 하나인 라호야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5채의 단독주택 중 1채를 투자회사들이 사들였다.
샌디에고 정부협회 등에 따르면 라호야 지역 4만3,400명의 시민중 65%가 백인이며, 15% 라티노, 12% 동양인, 흑인은 불과 2%미만이다
또 모레나 베이 파크 지역에서는 14.5%를 이들 자산가들이 사들였다.
독점적 에퀴티 회사들, 헤지 펀드, 대기업 등 회사 자산가들이 부동산시장에서 미친 충격은 실제적으로 심하게 증대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백업 오퍼(선행하는 매매거래가 대출불발 등으로 중단되면 차순위로 바로 매매협상이 진행) 없이 현금으로 구매하고 5일내 모든 절차를 종료하고, 수리·수선 후 다시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내놔 가격을 지속적으로 견인했다.
이런식으로 5대 캐피탈 회사들이 카운티 전역에 28만가구를 소유했고, 이중 한 회사는 단독으로 무려 8만1,000가구의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모든 작은 요소도 부동산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고 금융업자들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그들이 분명 그렇지 않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일부의 끝모를 탐욕이 시장의 기능을 마비시켜 실패의 한 요인이 되게하고, 그 영향은 시장 참가자 전체에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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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