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웨스턴, 기획전
▶ 한국화여성작가회 45인
정문경 작품 ‘Two Different Worlds’
송근영 작품 ‘봄’
하연수 작품 ‘풍경’
LA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개관 14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목)부터 10월7일(금)까지 한국화여성작가회(회장 송근영) 회원 초청 기획전을 마련했다.
‘새로운 과거’(The New Pa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한국과 미국에서 4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이정희 관장은 “한국화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자산이다.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한국화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에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여성작가회는 지난 1999년 11월 창립, 23년 동안 활동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여성작가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0인의 작가들과 더불어 한국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작업하는 5인의 미국 현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전통에서 출발하였지만 확장된 재료와 기법으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새로운 과거’라는 주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 참여작가는 고혜림, 권희연, 김은희, 김정란, 김정수, 김정연, 김지나, 김진아, 박소영 2명, 박소은, 박연주, 박효선, 배한나, 변영혜, 복부희, 송근영, 송윤주, 신봉자, 안영나, 여수진, 오경미, 오순이, 오일영, 유희승, 윤수희, 이명임, 이윤선, 이윤정, 이진아, 이현미, 정문경, 정유정, 조명식, 조해리, 최소영, 하연수, 허은오, 홍순주, 황효실, 린다 조 러셀, 카레나 매센길, 채러티 말린, 델리스 프랭크, 김원실이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10월1일(토) 오후 2~5시 갤러리 웨스턴(210 N. Western Ave. #201 LA)에서 열린다. 문의 (323)96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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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