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7㎞ 직선 타구에 투수 머리 맞아 ‘아찔’
2022-07-29 (금)
MLB 경기에서 투수가 강습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투수 대니얼 카스타노(28)는 28일 신시내티와 방문경기에서 1회 선발 등판했다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카스타노는 1사 1,2루에서 신시내티 5번 타자 도너번 솔라노가 친 강한 타구에 이마 부분을 직접 맞았다.
마운드에서 내려와 병원으로 옮겨진 카스타노는 컴퓨터 단층(CT) 촬영 결과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고 가벼운 뇌진탕에 멍이 든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