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4년 만의 WBC 한일전 2023년 3월 10일 도쿄돔서

2022-07-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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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을 표방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009년 이래 14년 만에 격돌하는 한국과 일본의 대결 날짜가 확정됐다.

일본 스포츠닛폰, 데일리스포츠는 28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WBC 주최 측의 발표를 인용해 2023년 3월 1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한일전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20개 나라가 출전하는 내년 5회 WBC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호주, 그리고 예선 통과국과 함께 B조에 편성돼 2023년 3월 9∼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일본 언론이 전한 예선 라운드 일정을 보면, 우리나라는 3월 9일 낮 12시 호주와 1차전을 치르고 다음날 일본과 숙명의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프로야구 kt wiz의 이강철 감독을 내년 WBC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시즌 후 코치진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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