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성당, 제21회 장학금 수여식 4개 성당 소속 청소년 15명에 전달
퀸즈한인성당 장학회가 주최한 제21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문수 앤드류(앞줄 왼쪽 3번째) 주임신부와 장학회 관계자 및 장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퀸즈성당]
퀸즈 한인성당(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 장학회는 지난 10일 제2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교생 및 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당은 이날 봉사 활동과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500~1,000달러,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3,000~5,000달러, 심신 장애인들에게는 대학 졸업 때까지 매년 2,000달러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퀸즈한인성당, 우드사이드, 브루클린, 베이사이드 성당 등 브루클린 교구 내 4개 성당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당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장학금 모금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성당과 여러 교인들의 후원 덕분에 장학 행사를 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는 올해 장학생에 선발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잡거나 도전하기 위한 과정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퀸즈 한인성당 장학생으로서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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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