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열린다

2022-07-01 (금)
크게 작게

▶ 가고시안 등 유명 갤러리 90여곳 참여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열린다

지난 2월 베버리힐스에서 개최됐던 프리즈 LA는 2023년 샌타모니카 공항으로 행사장을 옮긴다.

세계 3대 미술시장(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프리즈 서울’에 해외 저명 화랑 90여 곳이 참여한다.

프리즈는 오는 9월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참여 갤러리 명단과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메인 섹션과 고대 거장부터 20세기 후반까지의 작품으로 구성된 ‘프리즈 마스터즈’, 2010년 이후 아시아를 기반으로 개관한 갤러리의 작가 10명을 선보이는 ‘포커스 아시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메인 섹션에는 가고시안, 글래드스톤, 쾨닉, 리만 머핀, 페이스, 타데우스 로팍, 페로탕 등 해외 저명 갤러리 90여 곳이 참여한다.


한국내 화랑의 경우 아라리오갤러리와 갤러리바톤, 제이슨함 등 8곳이 메인 섹션에 참여하며 프리즈 마스터즈 부문에선 학고재와 갤러리현대, 포커스 아시아 부문에서는 P21과 휘슬이 각각 선정됐다.

프리즈 서울은 프리즈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행사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