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하성, 더블헤더 경기서 2루타·1타점 적시타 작렬

2022-05-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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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리스)이 2루타와 중전 적시타를 차례로 터뜨리고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연속 출전했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에 1득점을 올렸다. 2차전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에 볼넷 3개를 얻어 네 번이나 출루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9(58타수 15안타)로 올랐다.

샌디에고는 1차전은 5-4로 이기고 2차전에선 5-6으로 졌다. 김하성은 1차전 3-3으로 맞선 6회에 중견수 쪽 2루타를 날린 뒤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득점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숨을 고른 김하성은 시즌 4번째 2루타로 다시 장타 능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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