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일 독주회,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
▶ 바르톡·브람스 등 연주
다음달 6일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에서 독주회를 갖는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 독주회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오는 5월6일 오후 8시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 센터(18000 Park Plaza Drive)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 독주회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함께 해 한인 클래식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알린다.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한국명 장영주)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놀라운 아티스트’6이자 ‘풍부하고 아름다운 바이얼린 톤과 완벽한 인터네이션을 가진 음악가’라는 찬사를 들었다. 1993년 그라모폰 매거진이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선정했고 에버리 피셔상 최연소 수상자이자 할리웃보울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수상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주빈 메타, 그래미와 아카데미 수상자 앙드레 프레빈, LA필하모닉 음악감독 구스타보 두다멜 등과의 협연했으며 2006년 뉴스위크가 선정한 ‘20인의 영향력 있는 여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새라 장은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드와 듀엣으로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댄스 56번’, 브람스의 ‘소나타 3번 D단조 Op. 108’, 그리고 벨기에 작곡가인 세자르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 FWV 8번’ 등을 연주한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회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로 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여러분들이 좀 더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의미에서 바이얼린 신동에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얼리니스트로 성장한 장영주의 콘서트는 그 동안 라이브 음악을 그리워하던 남가주 클래식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문의는 (562) 916-8500 또는 https://tickets.cerritoscenter.com/6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