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트럴팍 서머스테이지 무대서 각양각색 K팝 공연 펼친다

2022-04-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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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7월10일 ‘코리아 가요제’

센트럴팍 서머스테이지 무대서 각양각색 K팝 공연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 골든차일드, 알렉사

▶ 뉴욕한국문화원·뉴욕시공원재단 공동주최…무료·선착순 입장
▶ 브레이브걸스·골든차일드·알렉사 출연

올 여름 맨하탄 센트럴팍 야외 서머스테이지(SummerStage) 공연장에서 K팝 특집 공연 ‘코리아 가요제’(Korea GAYOJE)가 펼쳐진다.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3년만에 열리는 서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는 오는 7월10일 오후 7시 센트럴팍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 있는 서머스테이지 무대에서 K팝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솔로 아티스트 ‘알렉사’(AleXa)가 참여하는 K팝 공연을 보여준다.


지난해 ‘롤린’ 역주행 열풍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운전만해’, ‘하이힐’, ‘치맛바람’ 등 히트곡들은 물론, 첫 뉴욕 공연인 만큼 글로벌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멤버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개성을 발산하며 ‘완성형 아이돌’로 불리고 있는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는 ‘DDARA’, ‘OASIS’ 등을 비롯한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칼군무로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보여준다.

“알렉사”는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난 미국인 K팝 솔로 가수로, 2019년 데뷔한 이래 한국 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소위 “글로벌 슈퍼루키” 가수이다. 최근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유일한 K팝 가수로 참여, 첫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7, 2018년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리아 가요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시공원재단이 공동주최하며, 뉴욕시공원재단 ‘서머스테이지’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된다.

1987년 시작된 ‘서머스테이지’는 뉴욕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축제로 매년 뉴욕시 전역의 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 가요제’는 무료 공연이나 입장은 선착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 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 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 효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212-759-9550 내선 21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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