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17일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헌묵 목사)는 17일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드렸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목사 이성자)에서 예배와 찬양으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부활절 아침을 맞이했다.
교협 총무 박 엘리사 목사의 인도로 예수 부활을 선포했으며 평신도 부회장 이성훈 장로의 기도, 김봉묘 목사(재정이사회 부이사장)의 성경봉독,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성가대의 찬송 그리고 한세영 목사(메시아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부활의 믿음으로 잃어버린 소망을 회복하고 두려움 없이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해 목사가 부활의 증인선언을 했으며 워싱턴교역자회 회장 조상래 목사가 코로나19로부터 회복을 위해, 교협 부회장 심대식 목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노규호 목사가 미국과 한국, 북한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김정선 사모의 특송, 문선희 집사(재정이사회 이사장)의 봉헌기도에 이어 교협 회장 임헌묵 목사는 “다시금 함께 모여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함께 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성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고 이범 목사의 친교기도에 이어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에서 제공한 조찬을 함께 나누며 부활절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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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