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목회연구원 정기모임 및 세미나의 참석자들(앞줄 왼쪽 세 번째가 김재학 원장).
워싱턴 한인목회연구원(원장 김재학 목사)은 4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워싱턴 성문교회(담임목사 최일승)에서 ‘4월 정기모임 및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1부 예배에서는 총무 이택래 목사의 사회, 서기 문정주 목사의 대표기도로 시작해 임종길 목사(원로 목사회 회장)가 고린도전서 1장 26-29절 말씀으로 ‘자랑치 말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과 북한의 복음통일을 위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지역의 선교사들, 그리고 목회연구원들,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사순절과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통성기도를 했다.
김재학 목사는 “목회자들이 모여 예배와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변을 돌아보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은퇴 준비와 메디케어’라는 주제로 임강호 재정설계사가 강연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임강호 강사는 “목회자들은 공무원이나 회사원들이 받는 팬션 플랜도 없고 상대적으로 적은 소셜 연금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IRS 규정인 Section 162를 활용한 은퇴 후 소득 준비를 잘해야 한다”면서 “메디케어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 의료비, 처방약 등을 보조받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한 후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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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