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후반의 한 남성이 사고 이후 시작한 허리 통증과 발목 통증으로 최근 내원하셨다. 이분은 고속도로를 60-70마일 의 속도로 달리다가 앞에 서있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는데, 운전하던 차는 에어백이 터지고 유리창이 깨지고 차는 완전히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버렸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몸의 여러 곳에 충격을 많이 받았는데, 이후 바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큰 이상이 없다고 해서 퇴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몸의 여러 곳에 통증과 불편한 증상들이 계속되어서 주치의와 전문의를 통해 여러가지 정밀검사와 약을 비롯해 주사요법까지 해봤지만, 계속해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특히 지금은 허리 통증과 발목 통증으로 인해서 걷는 것도 힘들다고 하였다. 이때가 이미 사고후 몇달이 지난 이후였다.
일단 그동안 사고 이후에 갔던 응급실부터 다른 병원들에서 촬영한 CT와 MRI등과 치료기록을 보니 근육 인대 힘줄 등이 좀 놀란 정도의 손상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허리와 발목은 통증이 너무 심하다 보니 무릎과 다리 전체가 통증으로 변해서 조금만 걷거나 앉아있어도 아프고, 앉아서 컴퓨터를 통해 일하고 나면 누워있어도 허리 뿐만 아니라 다리와 발목까지 아프다고 하였다.
일단, 통증부위 위주로 전기자극 치료와 스트레칭을 하여 허리와 다리, 발목 주위의 긴장된 관절을 이완시켜주니 조금씩 통증이 줄어들면서 걸음이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계속 반복하니 며칠 후에는 밤에 잠을 자는 것이 편해졌다고 하였다. 이후에 아주 부드러운 교정을 함께 실시하니 관절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통증이 줄어들면서 걸을 때의 통증이 줄면서 걸음걸이도 좋아지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거나 조금은 서있어도 통증이 줄어들게 되었다. 다행히, 기본적인 카이로프랙틱 치료 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져서 정형외과 치료는 경과를 보고 지속하기로 하고 한동안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위 환자의 경우는 사고 당시 순간적으로 몸이 앞쪽으로 밀리면서, 특히 허리쪽과 페달을 밟고 있던 오른쪽 다리와 발목, 무릎 등에 집중적으로 충격을 받아 해당 근육과 인대가 MRI등에도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손상을 입고, 그로인해 다리 전체와 허리가 아픈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상황이 몇달 동안 반복되었던 것이었다.
이런 상황은 교통사고 후유증 중 아주 흔한 증상이지만, 아무리 정밀 검사를 많이 하고 큰병원을 간다고 해서 통증과 관절이 기능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더군다나, MRI등의 정밀 검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손상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제외하면 치료의 선택이 별로 많지 않아서 요즘에는 정형외과나 허리 수술하는 의사들도 카이로프랙틱 병원을 추천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메릴랜드의 경우에는 자기 잘못으로 사고가 나더라도 자동차 보험으로 자비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한 PIP(Personal Injury Protection)이라는 옵션이 있어서, 사고 운전자 뿐만 아니라 같이 타고 있던 사람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주에서 사고가 나면 사고가 난 주의 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상담을 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희 카이로프랙틱 병원에서는 메릴랜드와 타주에서 난 사고의 경우에도 서류처리와 전반적인 사고 처리까지 도와주므로 빨리 상담하셔서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시기 바란다.
문의 (410)461-5695
jeongwell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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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균 /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