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탄소년단 美 콘서트 첫날부터 음향 대참사..정국, 분노의 SNS

2026-04-27 (월)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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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콘서트 첫날부터 음향 대참사..정국, 분노의 SNS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SNS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콘서트 음향 사고에 분노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정국은 개인 SNS에 "어제 매직샵 음향 문제 맞음. 걱정 노노. 오늘부턴 잘 잡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어제 공연 보러 온 아미(팬덤명)들 죄송해요"라면서 "나도 화가 남"이라고 극대노 감정을 표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플로리다에 위치한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 공연장에서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 IN TAMPA'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1회차 공연이었던 25일 첫날부터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5월 발매된 'Magic Shop'을 부르던 중 음향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정국이 마치 음을 잡지 못해 음이탈을 내거나 다른 노래를 부르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 결국 정국은 해당 무대가 끝난 후 음향 사고가 발생했던 자신의 파트를 무반주로 다시 부르며 관객들에게 귀호강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는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현지 방송사는 특집 프로그램까지 편성했다. FOX 13 탬파베이(Tampa Bay)는 25일과 26일 'K-Pop: The Seoul Reach.'를 방송했다. 방탄소년단이 이끈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국 문화가 플로리다까지 확산한 배경, 아미의 강력한 존재감을 집중 조명했다. 또 다른 방송사 10 탬파베이 뉴스(10 Tampa Bay News)는 이번 공연이 탬파 지역에 약 8~9억 달러(한화 약 1조 2~3천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3일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Sun Bowl Stadium)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해당 공연장에서 열리는 한국 가수 최초의 단독 콘서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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