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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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객 50여 명의 시·소설·수필 70여 편 망라

2022-01-28 (금)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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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 6호 발간

▶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 표방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 문예지를 표방하며 국내외를 아우른 글로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 제6호(480쪽)가 나왔다.

지난 연말 발간된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이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인 김종회 박사가 권두덕담을 썼고, 발행인 손용상 작가가 권두시 ‘다시 일어나면 되잖아’ 를 한글과 영어로 번역하여 함께 올렸다. 달라스의 김선하 사진작가와 일본의 이해미 시인이 포토에세이(어머니를 위한 회한의 꽃) 및 ‘그림이 있는 단가 / 만나러 가는 길’을 컬러판으로 담았다.

기획 특집 1은 미주문협 이용우 이사장이 고 김영문(1973년 동아 신춘문예 당선작가) 희곡 작가를 회고했다. 기획 특집 2에서는 ‘제2회 한솔추천작가 공모전’ 에 추천된 3명(장일하, 조현만, 차덕선)의 시인과 수필가들이 선보였다.


국내 소설가로는 김명조 김성달 오효진 표성흠 등 중견 작가님들이 작품을 실었고, 수필에서 우동식 이강식 조성권 주미경 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 부문에서는 원로 시인인 허영자 님과 이건청 박남권 님, 이도훈 여연 김석호 이원표 최병호 시인 등 8명이 작품을 게재했다.

미주 및 해외지역에서는 오는 2월 중순 이후 구입이 가능하다. 이메일 문의 ysson0609@gmail.com 또는 hansolmunhak@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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