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 2명 태권도 품새 미 국가대표 선출

2022-01-25 (화) 07:36:05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주 최초… 서폭카운티 박채빈 군·조유진 양

▶ ‘그랜드 슬램 파이널전’ 남녀혼합복식 공인품새 페어 카뎃 부문 우승

한인학생 2명 태권도 품새 미 국가대표 선출

뉴욕주 최초의 한인 미국 품새 국가대표에 선발된 박채빈(왼쪽)군과 조유진양. 가운데는 박제이 프레스톤 태권도 USA 감독. <사진제공=더블제이이엔티>

뉴욕주 최초로 한인 학생 2명이 동시에 미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로 선출돼 화제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헌팅턴 소재 프레스톤 태권도 USA(감독 박제이)는 24일 박채빈(12)군과 조유진(13)양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콜로라드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미국 올림픽 위원회 산하 미국 태권도 협회가 주최, 주관한 ‘2022 미국 태권도 품새 그랜드 슬램 파이널전’남녀혼합복식인 공인품새 페어 카뎃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군과 조양은 오는 4월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진출권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군은 2016년부터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 우승 및 입상과 2018년 미국 최대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키즈에서 8월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조양은 박제이 감독 지도 6개월만에 전미 태권도 품새 선수 랭킹 20위권 밖에서 탑 8안에 진입한 유망주다.

박제이 감독은 “코로나19로 여러 상황과 여건들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두 선수와 함께 강도 높은 훈련과 매주 20시간 이상의 특별 훈련 방법으로 2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