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제] ‘노인회에 1만달러 기부’

2021-12-30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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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지가 “어려울 때 시니어 건강과 복지 위해 사용해 달라”

한 한인 독지가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에 연말을 맞이해서 1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익명의 이 독지가는 코로나 19 시대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계층으로 소외되기 쉬운 한인 시니어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사용해 달라면서 1만 달러를 OC 한인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노인 단체인 한미노인회에 기부했다.

한미노인회 측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코로나 이전에 운영되었던 노인대학에 1만달러, 코로나 발생 후 1만달러 등 그동안 거의 매년 1만달러를 기부해왔다. 이 독지가는 “요즈음과 같은 어려운 때에 가장 힘들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어려움을 다 함께 힘을 합쳐서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노인회 측에 전했다.


한미노인회측은 “코로나 19를 비롯해 요즈음과 같이 어려운 때에 1만 달러는 한미노인회에 많은 힘이 된다”라며 “어려움을 다 함께 힘을 합쳐서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기부는 노인회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노인회는 올해 한해동안 회원들에게 필요한 코로나 19 구호 물품인 마스크, 손세정제, 쌀, 라면, 페이퍼 타울 등을 나누어 주어왔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푸드 뱅크에서 제공하는 농산물도 배부해오고 있다. 노인회 사무실은 월-금요일 5일동안 오픈하고 있다.

한미노인회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회관 옆 9884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 자리잡고 있다. 한미노인회 사무국 (714) 530-670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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