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즈와 웨스턴의 갤러리 파도(관장 줄리엔 정)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축제의 11인 그룹전’을 열어 드로잉, 풍경 사진, 메탈 조각, 믹스드 미디어, 설치 작품, 콜라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파도가 이번 전시에서 캐트린 커트 그린의 섬세한 드로잉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독립 큐레이터로 협업한 올리 루아이미의 메탈 조각 시리즈, 오래된 폴라로이드 사진에 특수 용액의 효과를 가한 작품으로 좋은 반응을 보인 보스턴의 쟌 버니 작가의 믹스드 미디어 작품,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베네딕트 양(양희관) 작가의 풍경사진, 아넷 카폰의 거대한 스펀지 크래커 설치 작품, 슈가맨 퍼포밍 아트로 알려진, 크리스 와우리노프스키의 알루미늄과 레고로 탄생시킨 설치 조각 등 새로운 작품들도 이번 갈라 그룹 전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1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시가 계속되며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막 리셉션은 11일 오후 4~7시 갤러리 파도(5026 Melrose Ave. LA)에서 열린다. 문의 (310)922-9100 웹사이트 www.gallerypa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