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한인침례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청빙
2021-10-31 (일)
윤양희 기자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워싱톤한인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박영호 목사(56, 사진)가 청빙됐다.
교회미래준비위원회는 지난 6개월간의 청빙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박목사를 선임했다.
박목사는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 대전 침례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서울중앙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15년을 섬겼다.
도미 후 텍사스에 소재한 서남침례교신학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한 후 오클라호마 털사 지역과 텍사스 휴스턴 지역에서 목회를 해 왔다.
특히 팬데믹 기간에는 뉴욕 리더머 교회 팀 켈러 목사에 대한 집중 연구서 ‘팀 켈러와 복음에 빠지다’를 저술해 오는 12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
워싱톤한인침례교회는 미국 내 한인사회의 변화와 잇따른 분열과 내적 갈등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왔으나 이번 새로운 목사 청빙을 통해 교회 설립 65주년을 맞이해 제2의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301)288-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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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