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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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넘어 새로운 일상… 새로운 작품들

2021-10-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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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일부터 한 달 간 할리웃 S-갤러리서 서양화·조각·공예 25점… 동문 상설전시도

▶ ■ 서울대 미대 동문 가을 13인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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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대 동문전 출품 작가들의 작품. (위에서부터) 성수환, 김구자, 윤태자, 심영자, 서동현, 황영애, 한석란, 백혜란, 장원경, 이명규, 박다애, 김경애, 이상훈.



서울대 미대 동문 13인전이 11월6일 부터 한 달간 LA 할리웃 지역에 있는 ‘S-갤러리(S-Gallery·대표 한귀희)’에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되어 있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때에 맞춰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작가들의 신작으로 준비됐으며, 지난 5월 전시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서울대 미대 동문 전시회다.

성수환, 김구자, 윤태자, 심영자, 서동현, 황영애, 한석란, 백혜란, 장원경, 이명규, 박다애, 김경애, 이상훈 등 13명 작가들의 25개 작품이 출품된다.

조각, 공예, 서양화 및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서울미대 동문 작품전은 59학번 동문에서 02학번 동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참가한다.

가을 동문 13인전이 열리는 S-갤러리의 옆 전시실에서는 서울대 미대 동문들의 상설 전시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11월6일 토요일 오후 4시 S-갤러리 야외 잔디정원에서 오프닝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울대 미대 동문전이 열리는 S-갤러리는 LA 한인타운 인근 할리웃 지역에 새로 오픈한 최신 시설의 갤러리로, 5개 전시홀에 총 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S-갤러리의 한귀희 대표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장과 서울대 미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한귀희 대표는 “S-갤러리는 한인타운 내 제1관에 이어 한인타운에서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제2관을 오픈했다”며 “한국과 미주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출신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비영리단체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S-갤러리 주소 5151 Romaine St. LA. 서울대 미대 동문전 문의 (818)808-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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