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일부터 한 달 간 할리웃 S-갤러리서 서양화·조각·공예 25점… 동문 상설전시도
▶ ■ 서울대 미대 동문 가을 13인전 개막
서울대 미대 동문전 출품 작가들의 작품. (위에서부터) 성수환, 김구자, 윤태자, 심영자, 서동현, 황영애, 한석란, 백혜란, 장원경, 이명규, 박다애, 김경애, 이상훈.
서울대 미대 동문 13인전이 11월6일 부터 한 달간 LA 할리웃 지역에 있는 ‘S-갤러리(S-Gallery·대표 한귀희)’에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되어 있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때에 맞춰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작가들의 신작으로 준비됐으며, 지난 5월 전시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서울대 미대 동문 전시회다.
성수환, 김구자, 윤태자, 심영자, 서동현, 황영애, 한석란, 백혜란, 장원경, 이명규, 박다애, 김경애, 이상훈 등 13명 작가들의 25개 작품이 출품된다.
조각, 공예, 서양화 및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서울미대 동문 작품전은 59학번 동문에서 02학번 동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참가한다.
가을 동문 13인전이 열리는 S-갤러리의 옆 전시실에서는 서울대 미대 동문들의 상설 전시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11월6일 토요일 오후 4시 S-갤러리 야외 잔디정원에서 오프닝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울대 미대 동문전이 열리는 S-갤러리는 LA 한인타운 인근 할리웃 지역에 새로 오픈한 최신 시설의 갤러리로, 5개 전시홀에 총 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S-갤러리의 한귀희 대표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장과 서울대 미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한귀희 대표는 “S-갤러리는 한인타운 내 제1관에 이어 한인타운에서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제2관을 오픈했다”며 “한국과 미주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출신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비영리단체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S-갤러리 주소 5151 Romaine St. LA. 서울대 미대 동문전 문의 (818)808-8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