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진 작품 ‘Dreaming of Tomorrow’
남가주 홍익대 미대 동문전이 오는 18~25일 LA한인타운 샤토 갤러리(3130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동문전 참여작가는 28명으로 강태호, 고필종, 로즈공, 김명실, 김미경, 김연숙, 김옥순, 김태옥, 김희옥, 김휘부, 김희정, 문두현, 박재진, 변혜수, 미쉘오, 유제화 유혜숙, 윤인경, 이부남, 이수완, 이종남, 이혜숙, 정은실, 조분연, 조소연, 지현, 최영주, 추수미이다.
남가주 홍익 미대 동문회 김명실 회장은 “이번 전시는 남가주 뿐만 아니라 타주 타국에서도 작품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화단을 이끌어 가는 전업작가와 함께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동문들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기회”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동문전을 갖지 못하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세상이 어수선하고 지쳐 있는 이때 각 분야에서 전문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동문들의 예술작품으로 힐링과 감성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