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미술가협 52회 정기전
▶ 내달 10일 문화원 아트홀서 개막
김종성 작품 ‘Alive’
김경애 작품 ‘Yellow Field’
한옥가 작품 ‘Uarantine’
문미란 작품 ‘Silk’
장사한 작품 ‘무제’
나모나 작품 ‘Composition’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KAASC·회장 이정미)가 오는 9월10~17일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제52회 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일상의 생활을’이란 주제로 7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시간을 이겨 내려는 소망을 품고 희망을 갖고 준비한 그룹전이다.
이정미 회장은 “올해로 52회째 협회 정기전을 갖게 되었다. 이민 생활의 척박한 상황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창작의 의지를 높이며 미주 한인의 예술적 위상을 높인 선배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미주를 넘어 세계 속 한인의 예술 세계를 고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장제이슨, 장제인, 장정, 조에나벨, 조현숙, 조민, 조라이언, 최성호, 최윤정, 정니나, 한옥가, 황정화, 황수잔, 황영아, 전미영, 정인옥, 정은실, 주선희, 전종무, 조분연, 강영일, 고필종, 김천애, 김운옥, 김다니, 김인철, 김진실, 김종성, 김쥴리아, 김캐더린, 김경애, 김소문, 김성일, 김써니, 김원실, 김영식, 김연숙, 고경호, 이부남, 이종남, 이정미, 이혜숙, 이미정, 이나경, 이로버트, 이상훈, 임혜경, 문미란, 나모나, 오지영, 오미셀, 백혜란, 박향자, 박다애, 박혜숙, 박정근, 박미경, 박미연, 박스완, 박영구, 서자넷, 서데미안, 심에스터, 신정연, 성수환, 양민숙, 영써머스, 유기자, 윤태자, 남궁경이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1964년 발족하여 1970년에 정관을 작성하며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했다. 이 회장은 “훌륭한 선배 작가들의 땀과 열정으로 57년이란 세월 동안 성장해왔다”며 “협회는 공동사업을 통해 LA 미술 역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회원 개개인의 미술활동을 도우며 크고 작은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미주 한인사회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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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