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북공정으로 고구려도 중국의 역사와 문화라고 한다. 한편 일본은 과거 가야땅에 진출해서 남삼한을 통치했다는 임나본부설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내 학자가 임나본부설의 한반도 존재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하여 한가람역사무화연구소소장 이덕일씨가 이는 터무니 없는 말이며, 고증과 증거를 들어 임나본부설 부재를 반박했는데, 이를 고깝게 여긴 국내학자가 2016년 이덕일씨를 명예훼손으로 법정에 세웠다.
이덕일씨를 돕기위해 재야사학자들이 모였다. 무려 145개 민족사학단체들이 모여 이를 계기로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 협의회 (미사협)를 결성 된다.
본국에서는 미사협을 비롯한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한민족의 바른역사를 찾기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고, 독자 여러분들도 한민족의 역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방영 또는 논문 등을 통하여 접하고 계실 것이다.
많은 민족사학단체들이 기존의 역사학계의 오류를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방후 76년 대한민국의 역사 강단을 지켜온 기존의 사학계는 바른 역사를 수용하기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민족사학자들의 주장을 가급적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력화 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혹자는 시간이 지나면 정부와 교육부가 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 것이다 라고 하지만, 기득권자들이 그들의 잘못을 시인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편 왜곡에서 벗어난 한민족의 국통으로 쓰여진 한국통사들이 출간되기 시작하였는데, 2019년 12월에 초판발행된 이덕일교수의 한국통사에는 기존사학계가 부정하고 있는 고조선을 우리의 역사로 분명하게 기술하고 있고, 5,000년에서 7,000년의 역사로 민족의 정통성을 부각하고 있다.
인하대의 복기대 교수가 금년말을 목표로 한국통사를 준비 중인데, 특히 고려시대의 강역도가 일제가 그린 신의주에서 원산이 아닌 서로는 요하에서 북으로는 두만강 700리 위 공험진으로 고증을 통하여 바른 역사로 정리하는 중이라고 한다.
바른 역사와 함께 한민족의 사상사의 흐름을 홍익인간에서 동학으로 3.1운동으로 임시정부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으로 자리 잡는 과정 또한 설명되고 있는 것이다.
한민족의 바른 역사와 정신을 다시 배워야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현실적인 입장에서 보면, 다민족으로 구성된 이 땅에서 미국화 되어야 하고, 어느 특정의 인종보다는 보편적 인간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고대사 왜곡에 대하여, 그 옛날의 이야기들을 바로 잡는다고 해서 무엇이 중한 것이냐며 반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인간의 발달 과정에서 정체성 형성의 단계가 있는데, 이 단계에서 자아의 본질적인 이해가 분명하지 못하면, 긍정적인 정체성 확립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체성의 고전적인 개념은 불변하는 자아를 중심으로 해석하지만, 현대적으로는 문화와 환경 인종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 작용하며 정체성이 정립되는데, 이민자들의 경우 인종에 대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바른 역사와 얼을 배워 후대들에게 전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본질을 전하는 일이며, 국수주의적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이 결코 아닌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민 1세들이 제대로 알아야 우리의 역사와 얼이 바로 이것이다라고 우리의 후대들에게 전할 수 있지 않겠는가?
미헤리티지재단에서는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리즈 강연을 계획하고, 첫번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45분 Google Meet를 통하여 동북공정의 실체와 임나본부설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끝나면 질문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글 미트를 통한 화상미팅 링크는 : https://meet.google.com/mgf-dpjg-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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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한미헤리티지소사이어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