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지지에 항상 감사”

2021-08-02 (월) 07:59:5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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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기금모금 조찬 행사 … 본선거 선거 캠페인 시작

“한인사회 지지에 항상 감사”

29일 조찬 기금모금 행사에서 존 호건 버겐카운티(오른쪽 6번째부터) 클럭이 크리스 정 팰팍 시장 등 한인 선출직 정치인 및 후원자들과 함께했다. [사진제공=호건 클럭 선거본부]

뉴저지의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으로 꼽히는 존 호건(민주) 버겐카운티 클럭이 29일 기금모금 조찬 행사를 열고 오는 11월 2일 본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29일 포트리 칠러스 다이너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 및 타민족 지지자 80여 명이 참석해 호건 클럭을 후원했다. 아울러 크리스 정 팰팍 시장 등 민주당 소속 한인 선출직 정치인 상당 수가 참여해 호건 클럭에게 힘을 실어줬다.

2012년부터 버겐카운티 클럭을 맡고 있는 호건 클럭은 한국어 선거 안내 등에 힘쓰고 한인사회 행사를 자주 찾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꼽힌다.
이날 호건 클럭은 “한인들은 내 가족과 같다”며 한인사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클럭으로 일하며 한인 주민들과 유권자들이 불편함 없이 투표 권리를 행사하고 각종 행정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오는 11월 본선거는 뉴저지 최초로 조기투표가 도입되는 만큼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호건 클럭은 민주당 후보로 나서 3선 당선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공화당 후보로 브리짓 앤 켈리가 나선다. 켈리는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수석보좌관을 맡았던 인물로 뉴저지 대형 정치 스캔들 ‘브리지게이트’를 일으킨 주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연방대법원이 켈리에게 내려졌던 1심과 2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으면서 자유의 몸이 됐다. 켈리는 버겐카운티 클럭에 출마하면서 정치적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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