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그 시간을 넘어’ 31일부터 리앤리 갤러리
2021-07-30 (금)
리앤리 갤러리(관장 아녜스 이)가 오는 31일부터 8월14일까지 ‘코로나19-그 시간을 넘어’ 세 번째 전시를 갖는다.
참여작가는 페기 리, 박영라, 김서연, 조민씨다. 페기 리 작가는 ‘인간관계’를 비중있게 다룬 작품들을 선보이고, 박영라 작가는 추상적인 개념의 선을 이용해 ‘다시살기’를 담아냈다.
김서연 작가는 칼로 표면을 긋는 일종의 죽음을 내포한 작품 ‘Cut Pieces’을 전시하고 조민 작가는 우연히 보게된 SNS의 인물들과 무의식에서 만들어진 상상 속 캐릭터, 주변의 인물들로부터 문득 얻게 되는 영감이나 그들의 이야기를 주관적으로 캔버스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