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긴급렌트비 지원 신청 간편해졌다

2021-07-27 (화) 07:41:4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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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주지사, ERAP 신청 절차 간소화

▶ 직원 추가고용 승인여부 확인도 신속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으로 렌트비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한 뉴욕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Emergency Rental Assistance Program^ERAP)의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6일 “세입자와 렌드로드는 27일부터 보다 간소화된 새로운 EARP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함께 현재 계류 중인 신청서의 승인여부를 보다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다른 부서로부터 350명을 지원받았다고 덧붙였다.
뉴욕주는 오는 8월3일까지 현재 검토 중인 신청서 4,838건을 확인해 해당 세입자에 렌트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강제 퇴거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8월31일까지 현재 계류 중인 모든 신청서 검토를 완료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뉴욕주는 지난달부터 ERAP 신청을 접수받고 코로나19로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지원금 지급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많은 세입자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찰스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도 25일 주정부에 서한을 보내고 하루빨리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는 세입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지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뉴욕주는 현재 우선순위를 부여받은 취약가정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 나머지 신청자에 대한 지원금 지급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ERAP 웹사이트(https://otda.ny.gov/programs/emergency-rental-assistance/)를 방문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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