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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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정에린 학생‘대상’

2021-07-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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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대사상·장학금 300달러 수여 금상 5명, 각각 장학금 200달러 “정체성 갖춘 리더 첫 걸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정에린 학생‘대상’

제1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김선미)가 주최한 제1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정에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강민희(동중부), 김예나(동남부), 서현원(중남부), 이나윤(워싱턴), 이유나(서북미), 정에린(동북부) 등 6명의 학생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리더가 필요한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정에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에린 학생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대상, 주미대사상과 장학금 300달러가 수여됐으며 그 외 5명의 학생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금상과 장학금 200달러가 각각 수여됐다.


김선미 총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표현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춘 세계적인 리더로 가는 첫걸음이기에 우리 차세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주미한국대사관 한상신 교육관, 오준석 NAKS 이사장, 김선미 총회장 등이 맡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 6명의 원고는 올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발간하는 학생 작품집 ‘NAKS 쥬니어’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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