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쿠오모, 총기문제 해결 힘 모아
2021-07-15 (목) 08:28:40
조진우 기자
▶ 총기사고 많은 지역에 서머잡 4,000개 신설키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보로장이 총기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쿠오모 주지사와 아담스 보로장은 14일 브루클린 레녹스로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쿠오모 주지사는 청소년들이 총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총기 사고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여름 일자리 4,000개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훈련을 받은 청소년 중 일부는 정규직 전환도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뉴욕시에서는 총기 관련 사고가 급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올해 최소 811건의 총기 사건이 발생해 최소 95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18세 미만 청소년 피해자도 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명 보다 늘었다. 이에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기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서 쿠오모 주지사는 매번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빌 드블라지오 현 뉴욕시장과 달리 아담스 보로장이 올해 11월 본선거에서 승리해 차기 뉴욕시장이 되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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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