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에 매월 인터넷 이용료 50달러 지원

2021-05-13 (목) 08:01:3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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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C, ‘긴급 브로드밴드 혜택’ 프로그램 신청접수

저소득층에게 매달 인터넷 이용료 50달러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12일부터 32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긴급 브로드밴드 혜택’(EBB) 프로그램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매달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를 할인해 주며, 랩탑과 데스크톱, 태블릿 PC 등 구매 시 일회성으로 100달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고 인터넷이나 통신사 등에 전달된다. 프로그램은 배정된 예산을 모두 사용하거나, 보건국이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고 6개월 후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버라이즌과 AT&T, T-Mobile 등 800개 이상의 통신사 및 인터넷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연방 빈곤선의 135% 수준 소득으로 가족 수에 따라 1인 1만7,338달러, 2인 2만3,517달러, 3인 2만9,646달러, 4인 3만5,775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메디케어나 보조영양지원프로그램(SNAP)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2020년 세금보고 기준으로 개인 9만9,000달러, 부부 합산 19만8,000달러 이하인 경우에도 지난해 2월 29일 이후 소득이 줄어든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getemergencybroadband.org)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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