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 앞두고 연장 요구 국제청원
2021-03-16 (화) 07:49:35

캐나다 CBC ‘김씨네 편의점’ 출연진들 [공식 페이스북 캡처]
캐나다 국영방송 CBC의 인기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의 종방 소식에 계속 시청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국제 청원이 제기됐다.
‘킴빗츠’ 씨는 지난주 세계 최대 규모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김씨네 편의점을 계속 보게 해달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고, 사이트(savekimsconvenience.com)와도 연동시켰다. 15일 현재 4,300여 명이 서명했다.
청원인은 “불확실한 시기에 한 줄기 빛과 같았던 이 드라마의 종영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즌 5 동안 다양한 인구를 대표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감사하다.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올리기도 했다.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종영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의미의 ‘#SaveKim sConvenience’ 해시 태그가 달리고 있다.
김씨네 편의점은 2016년 10월 4일 시즌 1을 시작해 현재 시즌 5를 진행하고 있고, 다음 달 종방을 앞두고 있다.
이 시트콤은 1980년대 토론토에 이민한 한인 김씨 가족이 편의점을 차려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아빠’(Appa)와 ‘엄마’(Umma), 예술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딸 ‘자넷’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매일의 삶 속에서 유머를 찾고, 16살때 가출한 아들 ‘정’과 가족이 화해하는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