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로 인한 백신공급중단으로 수일간 폐쇄됐던 페코파크 대형접종소가 23일 백신접종을 재개했다. 페코파크는 우선접종 순서에따라 2차접종에 집중하며 접종소 폐쇄로 중단됐던 순서는 자동으로 순연된다. 예약자들은 MyUCSDChart에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립스병원은 델마 페어그라운드에서 오늘까지 화이자 백신 750명분에 대한 승차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원은 페코파크 접종소가 폐쇄됐던 지난 22일 200명, 23일 300명분을 접종했다. 이후 시간별 접종가능 숫자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샌디에고 보건국은 백신 2차 접종자 중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미한”증상을 보였다며, 확률적으로 두번의 백신을 맞고도 일부는 재확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