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지난 18일 샌타 페 스프링스 소재 남가주 밀알 선교단(대표 이종희 목사) 사무실에서 이 밀알 선교단, 남가주 농아학교(대표 강상희 목사),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회(회장 수잔 박) 등에 식료품, 마스크,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노상일 상의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어려운 분들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X품들은 ‘이마트 미주법인’(법인장 김수완)에서 제공한 가정 간편식 100개, ‘제임스 월드 와이드사’(대표 이중열)에서 기부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아네스티팜’사Hones(대표 맥스 이) 제공 리프티드 메디컬 마스크 3,000장 등이다.

이마트 미주법인의 김수완 법인장은 부대찌개, 설렁탕, 불맛짬뽕탕, 타이레드치킨커리 등 총 6종의 PK 가정간편식이 담긴 기증품 백을 전달했다. 김 법인장은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상사들이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을 기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월드 와이드사’의 이중열 대표는 남가주 밀알선교단 장학재단 이사장도 역임하며 꾸준히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