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 청년부가 미동부, 중부, 서부의 대표적인 교회들과 연합해 온라인으로 연합 수련회를 개최한다.

퀸즈한인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달라스 세미한교회,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청년부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참여하는 이번 수련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동부시간으로 매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리빙 호프’(Living Hop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매일 각 교회 담임목사들이 설교자로 나서 성경 말씀을 사모하고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예수 그리스도’(김바나바 목사), ‘리빙 호프를 살아내는 사람들’(류응렬 목사), ‘산 소망이신 예수님 안에서 용서하라’(노창수 목사), ‘팬데믹 시대의 크리스쳔 매뉴얼’(박성호 목사), ‘이와 같이’(이은상 목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퀸즈한인교회 청년부 담당 박철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동부, 중부, 서부의 교회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모였던 수련회가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수련회는 어려운 시기에 말씀을 통해 산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수련회 참석은 퀸즈한인교회 교인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한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교회 홈페이지(kcqny.org)에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