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대 회장(가운데)이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조욱장 회장(왼쪽)에게 컵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송동진 부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9일 설날을 맞이해 ‘농심 USA 미주 법인’과 함께 ‘설 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인회는 농심 USA에서 기부한 컵라면 150상자를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회장 조욱장), ‘라구나 우즈 한인회’(회장 넬슨 권)와 ‘오렌지카운티 재향군인회’(회장 이승해)에 전달했다.
권석대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코로나19 방역으로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농심 USA에서 동포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동포들과 기업들이 합심하고 기부문화 활동에 참여하므로 밝은 동포사회를 만들고 코비드19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날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한인회관(876 Garden Grove Blvd)에서 ‘장터 한마당’을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농식품 미국 판매 대행사(대표 제임스 김, 온달 김치 대표)의 출품된 수산물로 연다.
이번 장터에서 소개되는 수산물은 간장 게장, 양념 게장, 새우장, 전복장, 생전복, 자숙 돌문어, 어리굴 젓, 토하젓, 밴댕이젓, 명란젓, 특 창란젓, 낙지젓, 오징어젓, 과 건어물로는 오징어 백진미채, 오징어 홍진미채, 찐보리굴비, 다시멸치, 볶음멸치, 미역, 다시마, 구운 감태김,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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