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정신 건강 이렇게 극복해요”

2021-02-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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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가정상담소 26일 조만철 박사 초청 세미나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기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오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조만철 박사(신경 정신과)를 초청해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뇌를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올해 첫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에 마련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조만철 박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 한인들이 잘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설명한다.

조만철 박사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거나 좋은 것은 두뇌의 프로그램에 따라서 좌우하게 된다”라며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기에는 두뇌의 프로그램을 잘 짜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또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두뇌 프로그램에 도움이 된다”라며 “한시간 정도 힘든 일을 생각하면 3시간 동안은 좋은 일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면 좋은 호로몬 생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조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코로나 19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잘 견딜 수 있는 방법과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적인 행동 수칙과 ▲심각할 경우에 반드시 해야하는 약물 치료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892-9910으로 하면된다. 한미가정상담소는 12362 Beach Blvd #1 Stanton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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