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퍼바이저 보궐 선거 우편 투표 발송

2021-02-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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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5명 출마

오렌지카운티 선거 관리국은 지난 8일부터 내달 9일 실시되는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당선으로 공석이 된 OC 제 2지구 수퍼바이저를 뽑는 보궐 선거 우편투표 발송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는 존 무어락(공화당, 전 가주 상원의원), 카트리나 폴리(민주당, 코스타메사 시장)과 재닛 래퍼포트 변호사, 마이클 보 파운틴밸리 시장, 케빈 멀둔 뉴포트비치 시의원 등 5명이 출마했다.

이 지역구는 코스타 메사, 사이프레스, 헌팅튼 비치, 라 팔마, 로스 알라미토스, 뉴포트 비치, 실비치, 스탠튼, 파운틴 밸리와 부에나팍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당선자는 2022년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현재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공화당 3명, 민주당 1명, 공석 한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올해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 현 상태로 유지하지만 민주당이 이길 경우 3대2로 민주당 파워가 조금 강해진다. 이 지역구는 공화당 유권자 수가 민주당에 비해서 다소 많은 선거구로 공화당 후보에게 유리하다.

한편 이 지역구에는 약 44만명의 유권자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우편 투표 용지를 받고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13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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