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동문회 이취임식 13일(토) 줌 화상회의로
▶ 최용준 신임회장단 취임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신임 회장단 주요 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용진 총무국장, 최용준 신임회장, 모원균 행사위원, 손영아 부총무국장.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더욱 즐겁고 다이내믹한 동문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번 주말 공식 출범하는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신임 회장단의 포부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민일기)는 오는 13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2021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최용준 신임회장의 취임을 알린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매년 2월 초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져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뱅큇 행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줌(Zoom) 화상회의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용준 신임회장은 “선배와 후배들이 모두 함께 세대를 넘어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끈끈하고 화목한 동문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준 회장은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유튜브 채널을 새로 개설,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동문회 활동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사업 계획도 밝혔다.
최 회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선후배 동문들의 인터뷰와 탐방 등 방송 컨텐츠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소통 시도를 활발하게 해보고 싶다”며 “이를 통해 팬데믹의 제약 속에서도 보람 있고 뜻깊은 동문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해 행사 계획에 대해 “일단 가능하면 4월 중 동문 골프대회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개최하고, 이후 팬데믹 상황이 안정되면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올해 정기총회 행사를 열어 동문들이 하나로 뭉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오는 13일 열리는 온라인 이취임식의 줌 생중계 링크는 모든 동문들에게 이메일로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최용준 신임회장 (818)450-7868, 김용진 총무국장 (405)564-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