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부에나팍 등 한인상가 밀집지역 해당
▶ 오는 16일부터 신청
덕 채피(사진) OC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지역구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5,000달러의 코로나 19 구호 기금을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 지역구는 한인 업소들이 많은 풀러튼, 부에나팍 라 하브라, 브레아 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체적으로 이 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애나하임, 플래센티아 등의 도시들은 제외된다.
선착순으로 5,000달러가 지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비즈니스에 사용한 경비를 상환해 주는 것이다. 단지 다른 구호 프로그램 기금으로 상환하지 않은 경비에만 해당된다. 또 복수의 비즈니스를 소유하고 있는 업주들의 경우 한 곳에서만 이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금 신청 자격은 ▲사업체나 비 영리 기관들은 반드시 연방 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 직원들이 25명 미만 이어야 하며 ▲홈 비즈니스도 가능(업주의 봉급은 지출 경비로 적용되지 않는다), 독립 계약자도 가능하지만 개인 봉급이나 수입 또는 인컴 감소에 기금을 사용할 수 없고 ▲사업체가 반드시 오렌지카운티 제 4지구(애나하임 플레센티아 제외)에 있어야 한다.
이 기금 신청자들은 신청시에 ‘사업체 또는 기관 아이디’(DUNS) 넘버를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새 아이디 넘버 신청과 기존의 넘버에 대해서 알아 보려면 www.dnb.com/duns-number.html을 방문 하면된다.
신청자들은 서류 제출시 코로나 19로 인해서 필요한 경비를 사용했다는 내용을 증명해야 한다. 또 이 증명서는 로컬, 가주, 연방 정부의 코로나 19 가이드라인과 명령에 준해서 시행해야 하며, 거짓을 경우 위증죄가 적용된다.
이 기금은 또 융자 페이먼트, 오버타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charitableventuresoc.org/reliefd4를 통하면 된다. 문의는 (714) 597-6630 또는 이메일 relief4@charitableventuresoc.org으로 하면된다.
한편 덕 채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지난 2018년 12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에 당선된 바 있다.
덕 채피 수퍼바이저의 제 4지구는 풀러튼, 라 하브라, 브레아, 플래센티아, 애나하임과 부에나팍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공화당 4명, 민주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3월 9일 보궐 선거에서 공화, 민주 양당 후보 중에서 누가 당선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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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